책, 그림, 영화, 음악.... 썸네일형 리스트형 [공연/Performs/Theaterstück] Don Giovanni 필립이랑 Don Giovanni를 보러 Stadt Theater에 다녀왔다. 원래 17.50유로짜리 푠데, 학생 할인 받아서 8.75만 주고 가장 꼭대기석을 구입했다. 이건 필립이 미리가서 표를 받아온 거지만.... 사실 빌레펠트에서 공연을 본 게 처음이라 조금 긴장되기도 했고, 그리고 나비부인 이후로 오페라는 처음이라, 3시간을 어떻게 견뎌야 할지 그 것도 조금 두려웠다. 일단 배경 음악은 그렇게 웅장하진 않았지만 나쁘지 않았다. 배우들 연기력도 뛰어나고 노래도 잘하고, 다만 이전에 런던에서 보았던 오페라의 유령 뮤지컬의 웅장함과 화려한 기교와 달라서 조금은 긴장감이 덜했다. 하지만 역시 오페라에는 연기나 극 내용도 중요하다. 그런 면에서 Don Giovanni는 매우 좋았다. 일단 내가 이전에 겪었던.. 더보기 [TV Series/미드] True Blood: 제이슨 스택하우스 Jason Stackhouse 출처: www.fanpot.com 아놔, 가을 양 소개로 보게 된 True Blood! 뭐, 이래저래 재미있긴 하지만, 정말 이 남자에게 눈을 땔 수가 없다. Jason Stackhouse! 눈을 뗄 수 없는 이유는 그 분과 닮았다고 생각했기 때문? 그리고 나서 구글에 사진을 검색했는데, 어마어마한 사진을 발견하고 말았다. 출처: truebloodrpg.ning.com ㅎㅎ;; Ryon이 꽤 어렸을 때 쯤 이렇게 생겼을 거고;;; 그냥 그 분과 닮은 건 우연이겠지?;;; 흐흐흐, 물론 눈 색깔하고 코 모양도 다르고 아직 애 같은 젖살은 없지만, 하지만 덕분에 True Blood 보면서 좀 변태같고 찌질하지만 좋아하고 있다는... 하지만 그 분은 Jason처럼 바보가 아니시라네 ㅎ;;; 더보기 [Film] 엘리자베스 Elizabeth: the golden age 엘리자베스, 골든에이지 Elizabeth: the golden age/ Elizabeth: Das goldene Königreich 한국에 있을 때부터 엘리자베스, 골든에이지는 가장 보고 싶던 영화 중에 하나였다. 내가 좋아하는 케이트 블랑쉐가 주연으로 연기를 했었고, 남성 권력자가 판을 치던 세계에서 여왕이 세계 권력의 중심으로 자리를 잡는 내용만큼 통쾌하고 즐거울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것보다도 난 '사극류'를 좋아한다. 어찌되었든 이 세 가지 이유를 들어 영화를 보게 되었다. 포스터에서 보이는 것처럼 영화는 엘리자베스 1세를 여자, 전사, 여왕으로 묘사하고 있다고 하지만, 결국 주 테마는 '여성'이다. 전쟁 신도 그렇게 많이 나오지 않았고, 여왕으로서의 면면은 결국 '사람'과 '지도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