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기, 사실 거의 막학기기 때문에 들을 것도 없지만, 일부러 Herr Lenco의 강의를 두 개나 신청했다. Actors and Power in Global Governance와 Political Communication이라는 강의. 사실 APG는 이 쪽 분야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이고, PolCom은 구두 시험도 봐야하고, 빌레펠트 학파가 아닌 다른 쪽에서 이야기하는 정치와 미디어의 관계에 대해서 궁금했기 때문이다.
강의는 겨우 2주 밖에 진행되지 않았지만, 솔직히 두 강의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
일단 Actors and Power in Global Governance는 여태까지 Global Governance의 연구가 Actors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었다면, 이 강의는 Power 중심이다. 분명히 Actor가 하나 이상 존재한다면 Power(권력)관계가 성립되기 마련일텐데... 그래서 텍스트를 읽는 것 자체가 매우 즐겁다. 내가 궁금했던 걸 풀어주는 것 같아서.
그리고 PolCom은 언제나 내 관심사다. 정치와 미디어의 관계... 처음 강의 계획서를 봤을 때는 니클라스 루만 텍스트가 너무 많아서 좀 짜증도 났었는데, 일단 Herr Lenco자체가 루만 이론가가 아니다보니, 아무래도 예시를 많이 들어서 수업이 진행될 것 같다. 그리고 이번 주 텍스트의 주제는 과연 미디어가 기존의 정치 시스템을 흔들고 있느냐? 였는데, 기존 정치 시스템 흔들기라는 말, 어디서 많이 들어본 것 같아서, 아무래도 정당 정치에 관한 텍스트와 "Medialization" 이라는 텍스트를 한 번 더 읽어보게 될 것 같다.
공부가 재미있어지니까 즐겁네! ㅎ
일단 오늘 처음 읽은 텍스트는
"사회적 권력과 권위" (<정치사회학> 게오르게 A. 쿠르베르타리스, 박형신, 정현주 역, 일신사)다.
강의는 겨우 2주 밖에 진행되지 않았지만, 솔직히 두 강의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
일단 Actors and Power in Global Governance는 여태까지 Global Governance의 연구가 Actors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었다면, 이 강의는 Power 중심이다. 분명히 Actor가 하나 이상 존재한다면 Power(권력)관계가 성립되기 마련일텐데... 그래서 텍스트를 읽는 것 자체가 매우 즐겁다. 내가 궁금했던 걸 풀어주는 것 같아서.
그리고 PolCom은 언제나 내 관심사다. 정치와 미디어의 관계... 처음 강의 계획서를 봤을 때는 니클라스 루만 텍스트가 너무 많아서 좀 짜증도 났었는데, 일단 Herr Lenco자체가 루만 이론가가 아니다보니, 아무래도 예시를 많이 들어서 수업이 진행될 것 같다. 그리고 이번 주 텍스트의 주제는 과연 미디어가 기존의 정치 시스템을 흔들고 있느냐? 였는데, 기존 정치 시스템 흔들기라는 말, 어디서 많이 들어본 것 같아서, 아무래도 정당 정치에 관한 텍스트와 "Medialization" 이라는 텍스트를 한 번 더 읽어보게 될 것 같다.
공부가 재미있어지니까 즐겁네! ㅎ
일단 오늘 처음 읽은 텍스트는
"사회적 권력과 권위" (<정치사회학> 게오르게 A. 쿠르베르타리스, 박형신, 정현주 역, 일신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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