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이야기... 늘 그렇지만 언제나 나에 관한 이야기 세 번째 블로그를 시작했다. 사실 내 구글 블로그를 닫은 건 아니지만, 구글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는 그야말로 부모님께 '반항'을 하기 위해서 시작한 거라, 부모님께 반항할 '이유'가 '없어진' 지금 굳이 그 블로그를 사용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았다. 뭐, 블로그를 사용하는 것에 이유를 단다는 것 자체가 우습긴 하지만, 그리고 그 이유가 사라져 버려서 그 블로그를 버린다는 거 자체가 또 우습긴 하다. 흠... 독일에 있는 친구들과 의사소통을 나누는 건, 솔직히 페이스북이나 Studivz로 충분할 것 같다. 독일어나 영어가 내 모국어가 아니기 때문에, 조금 더 심도 있는 내용을 이야기하는 건 힘들다. 그리고 뭐, 그를 위한 블로그는 따로 있으니. 그러니까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는 조금 더 심도 있는 이.. 더보기 이전 1 ··· 79 80 81 82 다음